오늘 홍제동 개미마을 출사를 갔다.
오랜만에 카메라에 바람을 불어 넣어 보았다. 그동안 창고 속에 카메라가 썩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일광욕을 시켜주었네.....ㅋㅋ
그리 큰 마을은 아니지만, 오목조목 둘러보면 숨어 있는 그림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우연찮게 이 마을의 흑백사진을 보고 간 터라 상당히 어둡고 칙칙한 마을로 머리속에 연상하고 갔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화려한 색감과
다양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많았다.
특히 그림들이 정겹고, 색체가 풍부해서 마치 하나의 갤러리를 둘러보는 듯 하였다.
다 둘러봐야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코스라 좀 짧긴하지만 시간을 잘 맞춰서 빛을 잘 담으면 멋진 그림이 나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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