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중에 친구보다도 가족보다도 더 오랜시간을 함께하는게 있습니다.
그리고, 늘 이것을 만지고 누르고, 톡톡~두들깁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일에 따라 이것을 하루종일 또는 잠시동안만 접하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약80~100여개의 조그만 쵸콜렛 낱개 모양의 이것으로 대화도 하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바로 늘 우리가 접하고 있는 컴퓨터의 키보드입니다.
이 키보드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이렇게 올려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늘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기준~!"입니다.
어릴적 학교생활때나 또는 군생활등 여러 군집생활에서 듣던겁니다.
수많은 배열들을 나열하구서 기준이 없으면 제어 할 수가 없듯이 이 적지 않은
키보드들 속에서도 기준이란게 있습니다.
바로 영문 키보드 "F" " 와"J" 자 즉, 한글 키보드로는 "ㄹ"와 "ㅓ" 입니다.
이 키보드 2개에는 왼손과 오른손의 기준을 표시하는 돌기가 있습니다.
이 조그만 돌기를 통해서 "기준~!"이라는 외침을 우리들에게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가끔 지나간 발자취들을 지우고 싶을때가 있을 겁니다.
사랑에 실연당하고, 때로는 수치스러움이나 부끄러운 기억들을 말입니다.
자~! 이걸로 톡톡 또는 꾸욱~ 눌러서 하나하나 또는 쭈우~ 지워 버리세요.
커서가 있는 부분부터 앞의 것을 지우듯이 자신의 현 시점보다 과거를 모두 지워 버릴
수 있으실겁니다.
이젠, 앞으로 여러분께 있을 오류들. 즉, 불행이나 액댐들을 이것으로 지워보세요.
뒤에 있을 어떠한 고난과 힘든 일들도 지우실 수 있을 겁니다.
나쁜기억과 앞으로 올 나쁜 액운들도 지웠으니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 봐야겠죠?
이것은 새로운 줄을 바꾸면서 첫번째의 자리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또는 어떠한
조건에서 확인을 결정해 주는 역활도 해줍니다. 여러분이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시려
한다면 잘 결정해서 눌러주십시오. 좋은 일들이 막 시작 될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사람이 힘들어 질때도 있을껍니다. 이 키보드는 바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전 다르게 의미를 생각합니다. 순수한 뜻에서는 변경해 주는 것이
맞습니다만, 약간 의미를 다르게 생각해 보면 돕거나 함께 한다는 느낌이 더 들더군요.
하나씩만 선택 할 수 있는 것을 이것을 통하면 여러개를 동시에 선택도하고, 때로는
새로운 재능으로 바꾸어주니깐요.
여러분의 재능이 한가지라고 단정 짓지 마시고 이것을 눌러 보세요. 여러분의 숨겨진
또하나의 재능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재능을 나누어서 남을 위해
쓰세요.
그리고, 이것으로 멀리 그리고 빠르게 당신의 능력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짧은 시간에 또한 단 한번으로 더 많이 더 멀리 당신을 알려 줄껍니다.
이제 밖으로 나아가 더 넓은 세상을 밟아 보십시오. 가끔은 너무 앞만 바라보며
살 수는 없을 겁니다.
일상으로의 탈출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휴식을 취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를 콕~ 눌러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당신은 여기서 머물러서는 안될 것입니다. 더 멀리 세계를 위해 달려야 할겁니다.
세계속에 당신의 뜻과 재능을 펼치시고 당신의 마음을 배푸세요.
키보드에 담겨진 혼자만의 생각을 이렇게 들려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