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Landscape GX10

바라보기

witman 2007. 8. 27. 12:12

늘 당신의 뒤에서 서성이며 나 홀로 짝사랑에 가슴만 붉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몸과 마음은 따로 묶여서 다가가지 못하고 그저 조용히

당신의 뒤만 바라다 보는게 저의 지금 낙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당신을 보면 내게 기대어 주고 싶지만

한발짝 떨어진 저만큼의 거리가 왠지 너무도 멀군요.

흔들리지 마세요~! 제 마음도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