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직지사

직지사에서.....(50-200mm렌즈로 촬영)

지난 18일에 친구 동일이랑 쌍으로 질렀던 GX10을 첨 받아본 후 실내에서 몇컷 연습하구서 오늘 오후
동일이랑 같이 두대의 GX10으로 김천 직지사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전 주로 M모드로 촬영을 하는데 전날 메뉴얼을 보면서 연습하며 세팅해둔걸 잊어 먹구선 그대로
촬영해버렸네요. ISO400 / 화이트발란스는 플래쉬 모드....ㅠㅠ;
그래도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전부 나쁘지는 않더군요.

특히 저분을 보니깐 자연스레 웃음이 머물더군요. 찍을땐 신경안쓰고 그냥 찍고 왔는데, 집에서
사진을 확인하면서 저분에 대해서 글을 읽어보니 고마우신 분이더군요.

*포대화상*
늘어진 배에 길상의 모습을 한 포대화상은 지팡이에 자루를 매달고 다니면서 인간의 번뇌와 고통을
자루에 담고 포대에서 웃음과 기쁨을 내주시는 스님입니다. -이하 생략-

그래서, 여러분들께도 저 포대화상의 웃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아마도 여러분들의
번뇌와 고통을 자루에 담아가실껍니다.

자~ 이젠 웃으면서 사시면 될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