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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Animal and plant GX10

아지는 강아지가 아닙니다. 가족입니다.







사람들은 그깟 강아지 한마리 죽은걸로 그러냐고 그런다.

새로 강아지 사서 드려라. 아주 쉽게 말한다.

당신들은 모른다.

당신들이 자식을 잃고, 다른 아이를 데려다 당신 자식이라

하라면 그말을 들으면 좋겠는가?

6년이란 시간동안 같이 살아오며, 가족처럼 지냈는데......

그 오랜동안 눈빛만으로도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그 공감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 할 수 없다.

그 비슷한 존재가 온다해도 이전의 그런 커뮤니케이션과

아지만의 성격, 행동 동작 모두 따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새로 오랜시간 또 서로의 신뢰를 쌓아야만하는 것이다.

물건이 아닌 한 생명체와....그 생명체가 동물이든 사람이든

그들과 새로운 관계를 쌓는다는 것은 결코 쉽게 생각 할 것이

아닌것이다.

제발....무심한 말로...또 그깟 동물이란 식으로 물건 바꾸듯이

그런식의 말하지 마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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